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의 시기는 흔히 말하는 일본의 ‘잃어버린 30년과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.
물끄러미 TV를 보다 그룹 프로콜 하럼(Procol Harum)의 2017년 공연 장면이 떠올랐습니다.또 따로 활동한 시기는 1980년대를 가득 채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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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교가 중국에서 들어왔지만 제사 문화는 우리만 계승하고 있다.변하지 않으면 없어진다는 위기의식이 커서다.
또 조선시대 예학의 대가 사계 김장생도 『사계전서』에 기름진 음식을 써서 제사 지내는 것은 예가 아니다라고 기록했다 하고.
내친김에 명절날 양가 방문 순서에 대한 질문도 했다.지난해 추석 전 기자회견을 열어 차례상에 전 안 올려도 된다고 선언한 데 이어 올 설을 앞두고는 절하는 법을 알려주며 ‘배꼽 인사란 키워드를 뽑아내 화제가 됐다.
간소화 모델을 제시해 일반 대중의 부담은 덜어주면서.이번 설엔 무안 본가부터 갔다.
전국의 종가 중 제사를 전통 방식 그대로 지내는 집은 현재 10가구 정도밖에 안 된다.변하지 않으면 없어진다는 위기의식이 커서다.
